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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4.1 :: HDR 모드

2010/09/02 11:19

소니 DSLR에도 채용이 되었던 HDR모드를

아이폰 카메라에 넣음으로써 그냥 다른 똑딱이를 버로우 시키는 느낌입니다..

뭐 요약하자면...

역광에서 인물 사진의 상황에서는

1. 배경에 노출을 맞춰서 사람이 검게 나오거나

2. 사람에 노출을 맞춰서 하늘이 노출 오버되서 하얗게 나오거나

3. 배경에 노출을 맞추고 플래쉬를 터트리거나..

가 될껍니다.

HDR는 이런 상황에서 계조를 다 살려준다는 ( 이론적으로는요.. ) 기술이죠;

DSLR에서는 실제로 체감은 많이 안되지만..

막(?)찍는 똑딱이 로서는 HDR메커니즘이 상당히 매력적인 부분이니까요..


참고 이미지입니다 ㅎ; 출처는
http://www.engadget.com/2010/09/01/live-from-apples-fall-2010-event/


OS를 업그레이드 하는데 이런 기능을 넣는다는 것 자체가 참 신선한 충격입니다.

죽어라 요청해도 만들어줄까 말까 하는 곳도 참 많은데 말이죠..


iOS 4.1과... 1차예약인데도 사리만 생성하게 만드는 아이폰 4... 마쿠닥 기대해보겠습니다.




덧. 언젠가부터 은색-검은색 의 색 조합이 아이팟의 기본이 되어버렸군요. 저는 빨강-흰색 또는 흰색-흰색 이 좋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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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2 11:19 2010/09/0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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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 스페셜 끝

2010/08/0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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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출타중인 관계로, 그리움을 달래고자 밤에 이걸 잠시 했더랬다.
플레이타임 2시간에 빛나는 결과물..

아 허리야..

내일은 연구 해야지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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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3 21:37 2010/08/0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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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x파크에서 이벤트로 산 여러권의 책 중에 하나가 바로 이 '무엇이든 대답해주는 질문상자' 이다. 이 책의 저자는 시인이자 작사가이다. 한 신문의 이벤트로 시작된 이 책의 개요는, 독자들이 장르 불문의 질문을 하면,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하는 것이다.

책의 대부분은 '시적인 느낌'으로 쓰여있다. 그 중에는 유치하거나 동의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지만, 내 맘에 와닿고 꼭 기억하고 싶은 부분을 몇자 옮겨본다.

"말로 던져진 질문에, 반드시 말로 대답할 필요는 없지 않겠어요?"

"자신의 내면에 있는 어린아이를 두려워하지 말고 자각하여, 늘 거기서 에너지를 끌어올릴 수 있다면 어른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화가난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상대의 눈을 보고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말은 적은 편이 좋겠지요. 구체적인 행동으로 사죄하는 마음을 전하세요"

"자신을 실제 이상으로 잘 보이려는 허영심만 버린다면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믿음은 겸허함에서 나오는게 아닐까 합니다. 그 사람과 다른 사람의 관계속에서, 허둥대고 흔들리면서 자신의 좌표를 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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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8 11:18 2010/07/0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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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4년, 대학원 석사 2년을 거치면서 전철을 하루에 왕복 2시간씩 탈 일이 있었는데 ( 집과 학교는 부산 지하철 처음과 끝이다. ) 그 때 드는 생각이 왜 내가 무거운 책을 들고다녀야 하는가? 였다. 2시간 동안 전철에서 자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며 가만 있는 것은 끔찍한 일이다. 역시- 책을 읽는게 좋은 방법인데, 한동안은 전철역 앞에 있는 책방에서 만화책 5권씩 매일 빌려다니던 시절이 있었다.

위의 의문에서 젤 처음에 나왔으며 합리적인 대안은 'pda' 였다. 전자책, 심지어 스케줄까지 관리할 수 있다는 디지털 개인 비서(PDA.. )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처음 구매했던 것은 MIPS 베이스의 '제스플러스' 였다. 흑백이긴 하지만 가독성이 뛰어나고, 베터리가 오래가는 장점이 있었다. ( 사실 이때 중고 가전기기의 싸고 원금회수율이 좋은.. 그런 분야를 알게되어버렸다. ). 그 후로 HP계열.. dell계열의 pxa시리즈 pda를 쭉 써 왔었다.

이러한 pda들의 공통적인 OS는 ( 물론 중간에 스쳐갔던 palm도 있었지만 ) WinCE, 혹은 Win mobile 7이었다. PDA에는 독특하게도 폰 모듈이 달려있는 것들이 있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썩을' 것이었다. 그 후에도 계속, 스마트폰하면 MS 계열의 OS가 탑재된 PDA를 떠올리게 되고 '그걸 왜써?' 가 결론이었던 것 같다.

그러던 와중에 엔터테인먼트 기기로서의 아이팟터치는 엄청난 충격을 가져온 기기였다. 자세한건 설명하지 않아도 MS계열의 그것 보다는 '충실한' 제품임을 알 수 있다. 그의 디자인 감각과, 타이밍을 잘 노리는, 그리고 미래에 대한 예측이 분명한 스티브 잡스라는, 각종 언론에서 칭송하고 유저들로 하여금 '광팬'이 되게 하는.. 인물이 궁금해졌다.

이 책은 여러 개의 챕터로 이루어져있다. 각각의 챕터는 잡스의 말을 인용하고 있는데, 책보단 책에 링크되어 있는 각종 동영상 및 자료들이 더 충실하다 볼 수 있다. 그의 어록이 칭송 받는 이유는 자신의 제품에 대한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있고, 잘 포장할 수 있는 단어들을 명쾌하게 쓰는 것이 아닐까 한다. 이 책에 대한 감상은 아래 발췌한 글로 대신하고자 한다.

" Every component should stay sure to itself. "

" It(innovation) comes from saying 'no' to 1000 things "

" At the core of what we are is our values, and what decisions and actions we take reflects those valu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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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5 12:01 2010/07/05 12:01
Posted by h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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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드, 우리가 알던 세상의 종말
Googled! the end of the world as we know it

언제 부터( 적어도 논문 연구를 하는 연구실에서는 ) 구글은 '구글신' 이라 불릴 정도로 정보를 잘 찾는다. 어느새 부터 일반적인 것은 네이버로, 전문 자료나 바로 찾아야 하는 것은 구글로 검색하는 습관이 들어버렸다. 우리나라는 그래도 네이버가 선방하고 있지만, 전세계적으로 구글은 50% 이상의 ( 80%이상의! )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최근 이른바 '좋은 기업', '잘나가는 기업'에 관심이 많다. 특히 스마트폰의 대표주자라 볼 수 있는 OS X, 안드로이드의 대표 회사인 애플과 구글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었다. 사실 그간 소설을 많이 사서 긁어 모았으나.. 나는 역시 비소설이 어울리는 것 같다 ( --);

이 책의 초, 중반은 구글의 역사다. 처음 시작한 서칭 이론을 적용 시킨 구글의 창립자 브린과 세르게이의 이야기에서 부터 구글의 '사악해지지 마라'의 모토, 그리고 수익을 이루는 애드센스의 이야기 까지 장황하고도 재미있게 엮여져 잇다. 사실 이 책을 사기 까지만 해도 내가 원하는 것은 여기까지 였다. 하지만 제목은 '구글'이 아니라 '종말'을 이야기하고 있다.

사용자 관점에서의 구글은 디지털 세계에서 수집한 정보들을 가공하여 사용자로 하여금 금방 목적지를 찾게 해준다. 무료다. 빠르다. 그게 끝이다. 하지만 구글은 사용자의 정보를 긁어 모은다. 사용자가 자주 찾는 페이지, 눌렀던 광고 들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기술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쿠키'정보를 긁어 모아 사용자가 가장 눈이 번쩍 뜨일만한 상품을 찾아내어 '슬쩍' 보여준다. 이는 에드센스의 이야기다. 구글의 주 수입원인 이 에드센스는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시켜주고, 수익을 창출한다. 이로 인해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액수를 전세계에서 단순히 '정보제공' 으로 벌어들이는 것이다.

이러한 수익은 결국 기존 미디어의 수익을 낮추는 결과를 초래한다. 기존 신문사를 ( 강한 인과 관계는 아닐지라도 ) 무너뜨렸고, 광고회사를 위협한다. 구글의 유투브로 인해 기존 방송사를 위협하고 있다.

이 책의 말미에서 저자는 구글과 미디어에 대한 중요한 얘기를 시작한다. 과연 구글은 뉴스, 신문 등 기존의 미디어의 역할을 대체 했는가? 구글이 뉴스나 영상, 그리고 신문 등의 각종 정보를 수집하므로써 생기는 정보의 평준화가 과연 긍정적인 일일까? 뉴욕타임즈의 기사와 시민 논객의 블로그 기사가 과연 같은 정보일까? 사용자에겐 어쩌면 맹목적인 신뢰를 주지만 과연 구글이 뒤에서 하는 정보 수집은 어디까지 이루어지고 있는가.. 이러한 정보 수집은 과연 다른 기업들에게 좋은 영향만 주고 있을까?

'디지털 세계의 정보 공유와 가공'이 어디까지 허용되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모든 기업들이 구글 앞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지... 어쩌면 이것은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도덕적인 문제일 지도 모른다. 앞으로의 미래, 컨텐츠 사업에서 부터 정부 기관까지.. 앞으로 어떻게 이 정보 괴물 '구글'을 상대해나갈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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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1 21:08 2010/07/01 21:08
Posted by hara

http://www.onlinegames.com/basketball/Basketball.swf

잘 가는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올린 자유투게임..

그냥 흔해빠진 플래쉬 공던지기 게임인줄 알았는데..

이놈은 약 3분 간격으로 2분짜리 게임을 시작한다.

이 게임은 온라인으로, 전세계에서 매회 500명 이상의 게이머가 동시에 접속해서

등수를 가린다.

왠걸 -_- 1등 한번 해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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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까지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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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T_T..1등은 서울대 컴공 잉여일 듯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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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2등의 향연. 그래도 1, 2등이 한국 사람이다 =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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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잉여력 폭발! 1위 달성(짝짝) 이제 연구하러 가쟈 -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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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3 15:33 2009/12/23 15:33
Posted by hara

요즘 즐겨보는 미드 -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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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저씨의 코드가 맘에든다. 아.. 어메리칸 죠크 -ㅅ-b

괜찮은 영어 표현도 많이 나온다. 외워야지.

Bizarre is good!  Commonhas hundreds of explanations.  Bizarre has hardly 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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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1 17:04 2009/10/2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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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동 진샤브

2009/09/01 15:16



여름도 다 지나가고, 이제 본격적으로 쌀쌀해지려나... 뭐 염튼 그래서 쇠고기도 먹고 싶고 해서 괜찮은 샤브샤브집 찾다가 진샤브를 다녀왔다. 진샤브는 부산 안락동 뜨란채 아파트 앞에 있고,.. 뭐 그렇다. 아침에 여자친구 델고 사직에서 44번 타고 달달~ 가니까 곰방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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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샤브 :: 외경 (출처: 진샤브 홈페이지)


가게는 1, 2층으로 되어있다. 1층은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 입식이고, 2층은 좌식 테이블과 룸이 마련되어 있다. 아늑한 룸에 들어가보니 각 방은 개인 에어컨이 있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맘에 들었다. 무엇보다 보통 샤브샤브를 먹을 때 휴대용 가스렌지를 이용하는데, 이 불이 참 뜨겁고 먹기 상그럽다. 그런데 여긴 전기 레인지를 이용해서 불때문에 뜨거울 일도 없고 위험하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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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마련된 룸에 들어갔다. DSLR로 찍어서 차마 밖에서 찍지 못했다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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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깔리는(?) 찬들. 동치미, 김치, 셀러드 그리고 2종류의 장이 제공된다. ( 아래쪽은 된장이 아니라 고소한 맛이 나는 장이다. ) 이 장이 2종 뿐이라 좀 아쉬웠다. 퓨전 샤브샤브집에서 볼 수 있는, 약간 맵고 달콤한 소스가 제공되었으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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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듬세트(x2)를 주문했다. 해물+고기+야채 3가지 접시가 나왔고, 야채에는 피쉬볼 버섯 만두등이 포함되어 있고 풍성하다 '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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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부터 입수. 다 넣고 버섯도 푹푹~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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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우님 들어가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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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님도 들어가시고,..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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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제 해물과 고기를 마구 썰어먹어봅시다 우쟉우작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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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에 담아서 우걱우걱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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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학- 다 먹었고, 이제 추가 주문... 하기엔 좀 많고... - ㅁ -); 샤브 냉면 하나와 볶음밥을 주문했다. 특이하게 다른 샤브샤브집과는 달리 죽 말고도 볶음밥이 있었다. 샤브샤브는 죽이 생명이라 생각했는데, 볶음밥이 생각보다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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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냉면은 고기집에서 자주 보는 맛과 모양이 아니었다. 3000원짜리 냉면에 별 큰 기대를 안했는데.. 웃.. 면도 괜찮고 국물도 짜지 않아서 개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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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로 아이스크림 한술~ 사장님이 특별히 공짜로 주셨다 ( = ㅂ=)/ )



끝으로 홈페이지 링크 한방 ~ :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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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1 15:16 2009/09/01 15:16
Posted by hara

판타지 소설.
타임 슬립.

뭐 예전부터 쭉 있어오던 판타지의 가장 시초라고 할 수 있는
타임 슬립. 시간을 거꾸로 가서 나의 가장 큰 실수들을 바꿔나가고 싶은...

과거와 현재, 과거의 주인공과 현재의 주인공의 시점을 넘나드는
단편식 전개와 중간 중간의 기발한 주인공의 아이디어들...

그리고 과거와 현재와의 연결선과 여러 복선들..
뭐 나쁘지 않았던 소설이지만, 그닥 맘에 와닿는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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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8 15:46 2009/08/08 15:46
Posted by hara

아름다운 문장의, 가슴뭉클한 소설.
조용하고 잔잔한, 그래서 책을 덮고 난 뒤가 더 많이 남는..

이 책은 청소년을 위한 책이라고 하지만 ( 난 청소년 수준인가.. )
삶과 죽음을 다루고 있고, 열 다섯살 소녀의 시선을 가지고 있고...
그리고 인생을 차분히 이야기 한다.

인상 깊었던 구절 :

" 강을 여기에서 태어나서, 자신에게 주어진 거리만큼 흘러가지. 때로는 빠르게
때로는 느리게, 때로는 곧게 때로는 구불구불 돌아서, 때로는 조용하게 때로는
격렬하게. 바다에 닿을 때까지 계속해서 흐르는거야. 난 이 모든 것에서 안식을 찾아. "

" 어떻게? "

" 강물은 알고 있어. 흘러가는 도중에 무슨 일이 생기든, 어떤 것을 만나든 간에
결국엔 아름다운 바다에 닿을 것임을. 알고 있니? 결말은 늘 아름답다는 것만 기억하면 돼. "

...
" 아름답지 않은 건 죽음이 아니라 죽어가는 과정이겠지. "

" 삶이 항상 아름다운 건 아냐. 강은 바다로 가는 중에 많은 일을 겪어. 돌부리에 채이고
강한 햇살을 만나 도중에 잠깐 마르기도 하고. 하지만 스스로 멈추는 법은 없어. 어쨌든 계속
흘러가는 거야. 그래야만 하니까. 그리고 바다에 도달하면, 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날
준비를 하지. 그들에겐 끝이 시작이야. 난 그 모습을 볼 때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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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5 23:37 2009/08/05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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